고령군,2015년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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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3일 군청 가야금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 내용은 문화관광해설사 배치기준, 배치제한, 배치장소 및 빈도 등 3개의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문화관광해설사가 생계를 위하여 타업종에 종사하더라도 자원봉사를 통해 계속 활동하기를 원할 경우 해설사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우수한 해설사 인력이 소실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설사 인력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령군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 5개소(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우륵발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개실마을)에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되어 친절하게 관광객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 고령군에는 20여 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배치심사를 거친 투명한 배치를 통해 역량있는 해설사를 관광지에 배치할 수 있도록 하고 해설사 배치운영 기준을 마련하여 관광객의 욕구에 부합되는 양질의 문화관광해설 인력 양성과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