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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해빙기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
사람들

해빙기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04 17:23 수정 2015.03.04 17:23
대형 건축공사장 15개소
  해빙기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로 기온 변화에 따라 땅속이나 콘크리트 틈 새로 스며든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 수분함량 증가로 붕괴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계절이다.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해빙기에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공사장 축대·옹벽,절개지 등에서의 안전(붕괴)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15개소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3월 10일 까지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동결지반의 융해에 따른 지반이완 및 침하로 인한 구조물 파손 ,절·성토면내 사면 붕괴와 균열부위 지하수·침투수에 의한 배부름 발생 공사현장의 안전에 대한 위해요소들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양해장 민원과장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사고 발생 시 대형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과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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