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은 4일 오전 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해 권기봉 본부장으로부터 2015년 주요 현안사항보고를 받고 본부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기봉 본부장은 이 날 업무보고에서 2015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미래성장 동력발굴 TF운영, 안전 경북본부 실천, 세계물포럼의 성공추진 지원, 스마트워크 추진·실천을 통한 일하는 방법의 혁신 등을 통해 “살맛나는 행복 농어촌, 신명나는 행복 경북본부”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상무 사장은 “2015년 주요사업과 신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및 대구·경북 지역의 특성을 살려 지역 농어업인의 편의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업무보고에 이어 본부 직원들과의 소통의 자리에 참석한 이상무 사장은 형식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함께 자유롭고 스스럼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화합의 공감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농어민들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많은 애로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살맛나는 행복 농어촌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올 한해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올해 4월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행사인 ‘2015년 세계물포럼’과 관련, 본부 직원들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포럼이 성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