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이 지난 9일 정기휴무를 맞아 지역 관광명소 환경 정화에 앞장섰다.
이날 캠페인은 따뜻한 봄날에 직원 30여명이 뜻을 모아 내연산 입구에서부터 연산 폭포까지 약 3시간에 걸쳐 구석구석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모아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했다.
이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어느새 찾아온 봄 소식에 상쾌한 마음으로 봄을 만끽하며 그 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며 힐링도 하고, 자연도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알찬 휴일을 보내는 계기가 됐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 직원들이 한데 모일 수 있어 단합도 되고 아주 의미 있고 뿌듯한 휴일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어 깨끗한 포항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