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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암바왕’윤동식, 로드FC 입성..
사회

‘암바왕’윤동식, 로드FC 입성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28 21:11 수정 2014.05.28 21:11
 상대의 팔꿈치를 꺾는 암바 기술로 이름을 날렸던 윤동식(41·TEAM YOON)이 격투기 무대로 돌아온다.
종합격투기 대회사인 로드FC는 27일 윤동식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드FC는 윤동식이 오는 7월 구미에서 열리는 로드FC 016 대회에서 현 아시아 최강급 선수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대의 사인 절차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 유도 선수 출신인 윤동식은 당시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당시 종합격투기 시장의 정점을 찍고 있던 일본 프라이드에 진출, 수많은 강자들과 경기를 벌인 국내 중량급의 대표선수다.
윤동식은 사쿠라바 가즈시, 퀸튼 잭슨, 멜빈 맨호프, 파비오 실바, 오야마 순고 등 쟁쟁한 상대들과 겨루면서 명성을 떨쳤다. 특히 빗발치는 맨호프의 타격 속에서도 주특기인 암바로 승리를 따낸 경기는 여전히 팬들의 입에 오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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