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포항문예회관서‘미술적 감성지수 키우자’
▲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은 오는 21일부터 11월28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신나고 즐거운 미술관 나들이’를 연다.
매주 토요일 2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것으로 포항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참여한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지역아동센터, 학생회관 등은 회화·공예 등을 지도하고 문화예술교육으로 오랫동안 재능기부를 해온 단체인 아트&미와 협력하여 진행한다.
‘신나고 즐거운 미술관 나들이’는 음악, 미술, 공연 등 분야별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감수성, 소통능력제고, 건전한 토요여가문화를 조성, 문화예술활동에 직접 참여해 미술적 경험을 키우고 감성지수를 키우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한 회당 10회 과정으로 총 2기수까지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16시까지 운영된다.
모집 정원은 총 50명으로 포항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아동센터지원학생 및 다문화가정아동을 우선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접수는 문화예술회관을 직접 방문 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