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에 효과적인 현미식이 체험교실 운영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2일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자 40여명과 함께 ‘현미식이’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경주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하여 올해 연말까지 월 1회씩 실시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현미식이 체험교실은 평소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잘 실천되지 않는 가정에서 교육을 받고 직접 요리하여 먹어 봄으로써 집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현미는 식이섬유의 보고이며 인체에는 잘 흡수되지 않고 과다한 영양소의 장내 흡수를 늦추어 줌으로써 칼로리 섭취를 억제한다. 또한 변의 양을 많게 하고 장벽을 자극해 변비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혈압’, ‘당뇨’,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5가지 중에서 3개 이상 유소견이 있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이번에 현미식이 체험교실 운영으로 대사증후군 대상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