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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도 '소비자직거래' 시대…가격↓ 실속↑..
경제

결혼준비도 '소비자직거래' 시대…가격↓ 실속↑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16 18:11 수정 2015.03.16 18:11

 
 요즘 젊은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가짓수를 줄인 실속형 결혼준비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계속되는 불경기에 전세난까지 겹치면서 결혼준비 비용을 대폭 줄이고 나선 것.
온라인 웨딩전문카페 '결혼명품클럽'은 건전하고 실속 있는 결혼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소비자직거래를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직거래는 업체 간 거래되는 중간마진을 남기지 않고, 소비자와 업체가 직접 거래하는 시스템이다. 가격은 낮추고 실속은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기적인 할인 이벤트와 시즌별 깜짝 프로모션으로 예비부부들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현재 '스드메 177 정찰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를 포함한 웨딩토탈패키지를 177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일체 추가비용은 없다.
김 라파엘 결혼명품클럽 대표는 "매달 선착순 5쌍에 한해 연중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결혼준비부터 예식당일까지 필요한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상품 구성은 경력 38년의 오띠모웨딩 수석 디자이너가 제작한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 경력 7년 이상의 실장급 헤어&메이크업, 턱시도, 실내촬영, 웨딩부케(가족 꽃 포함), 웨딩베일 등이 제공된다.
예비신부를 아름답게 빛내 줄 순백의 웨딩드레스는 한벌 당 최대 7명의 신부에게만 대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누구에게나 새 드레스를 입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칵테일 드레스나 이브닝드레스, 들러리드레스, 파티드레스, 미니드레스 등 웨딩촬영이나 2부 예식에 필요한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맞춤제작 또는 대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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