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오늘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회의 개최
대구시는 증가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체계적이고 안정적 정착 지원과 시정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 회의를 17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대구시 외국인주민은 매년 증가추세이며, 2014년 1월 1일 기준 다문화 가족 7,127명을 포함하여 근로자, 유학생, 외국국적동포 등 34,976명이 대구에 거주하고 있다.
정부기관, 학계, 관련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협의회는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14명의 위원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정책을 심의?자문하고 주요정책에 대해 발전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은 대구시, 교육청, 경찰청, 출입국관리사무소, 고용노동청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순자 여성가족정책관은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생활편의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활기찬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