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한 때 세계에서 가장 무거웠던 남자 마누엘 우리베(48)의 시신이 지난 27일 특이한 방법으로 화장됐다.
그의 거구(394㎏)는 그가 지난 10년간 지냈던 특수 침대위에 누운채 특수 트럭에 실려 세로레이 화장장으로 실려갔다.
세로레이 화장장의 사장 페드로 레예스는 북부 도시 몬테레이에서 우리베의 시신을 화장할 수 있는 곳은 자기네 화장장뿐이라고 말했다.
레예스는 우리베의 경우 보통 사람들보다 60% 더 높은 열기를 필요로했다고 말했다. 화장된 우리베의 유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