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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세계 최고 허브도시 일등시장 안상수를..
정치

세계 최고 허브도시 일등시장 안상수를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25 16:23 수정 2015.03.25 16:23
김무성 대표, '與텃밭' 인천서·강화을서 지원 사격
새누리당 인천시당 핵심당원연수가 열린 25일 오전 인천시 서구 검단농협본점에서 김무성 대표가 4.29재보선 인천서구 강화을에 출마하는 안상수 후보에게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운동화를 전달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4·29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 중 하나인 인천 서·강화을 지역을 방문해 안상수 후보 지원 사격에 열을 올렸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서구 검단농협에서 열린 인천시당 핵심당원 연수에 참석해 "인천은 단연코 최고의 허브도시이며 세계 어디에 내 놔도 빠지지 않는 훌륭한 일등도시가 됐는데 이런 발전을 가져온 사람이 누구냐"며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안 후보는 인천시장을 8년간 성공적으로 했다"며 "너무 안타까운 건 안 후보가 시장을 4년 더 연임해 그가 꿈 꾼 국제적 일등 도시 인천을 완성하지 못하고 중간에 좌절된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안 후보가 당선되면 재선의원이 되고, 인천 같은 국제적 도시에서 8년 재선시장을 했으니 우리 당 최고의 중진의원으로 부상하게 된다"며 "여러분이 안 후보 당선시켜주면 안 의원이 인천발전을 위해 내가 이 당직을 하고 싶다고 하면 다 빼앗아 서라도 맡기겠다고 약속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인천에 올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인천이 어떻게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을까 놀라운 생각이 든다"며 "만약 안 후보가 계속 인천시장을 했었다면 (아시안게임 개최로 인한) 적자가 없었을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가 계획한 대로 시설을 그대로 활용하고 포스코에 투자를 받아서 (아시안게임)경기장을 건립했다면 엄청난 부채로 인천이 허덕이지 않았을 것이란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며 "인천은 더욱 발전하고 날아오르며 좋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대표는 안 후보와 인천 서·강화을 기초의원 김삼현 후보에게 빨간색 운동화를 선물했다.
한편 이날 당원 연수에는 김 대표와 함께 이인제 최고위원, 홍일표(인천시당 위원장) 이학재 강석호 박대출 손인춘 조명철 의원, 인천지역 당협위원장과 지방자치자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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