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구두/핸드백 명품 대전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9층 이벤트 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패션 필수 아이템으
로 반드시 필요한 구두와 핸드백을 20여개 브랜드에서 약 70억원 상당의 물량으로 지금까지
의 행사 중 단연 최대 규모로 전개된다.
미소페, 에스콰이아, 헤지스, 지방시 등 인기 브랜드를 비롯해 생로랑, 펜디, 끌로에, 프라다
등 10여개의 명품 브랜드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고객 모으기에 나선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에스콰이어 남성화 6만 9천원, 여성화 5만 9천원 균일가전을 비롯해
빈치스 핸드백 5만원, 쌤소나이트 여행용 가방 13만 9천원, 에트로 숄더백 39만 8천원 등
품목별 한정판매를 진행한다.
루이까또즈와 닥스는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시 기프트 카드 2만원과 목걸리 카드 지갑을 각
각 선착순 증정하고, 특히, 기성 신발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서는 독일 정형신발 기술로 현
장에서 직접 발 모양을 스캔 후 신발을 제작해 주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화사한 봄 패션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구두와 핸드백은 그 어느 아이템
보다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봄 패션을 완성
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