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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운수종사자 감성소통으로 손님 맞는다..
대구

운수종사자 감성소통으로 손님 맞는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3/26 19:13 수정 2015.03.26 19:13
대구시, 세계물포럼 대비 시내버스 업체 친절 순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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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성공적인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개최될 수 있도록 시내버스업체를 순회하면서 3,800여 명의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4일부터 4월 10일까지 (사)문화시민운동협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강사가 시내버스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업체별 2회씩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감성소통 손님맞이’라는 주제로 승객에게 긍정적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운전자의 표정관리, 승객과의 눈빛교환, 친절한 목소리 등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친절한 대구 시내버스에 대한 이미지를 심어 주고자 한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3월 20일에 대구 시내버스 친절기사 모임 회장인 남도버스 김상철 외 9명의 친절기사와 함께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5월부터 12일간 교통연수원에서 실시되는 보수교육에서 친절기사가 직접 시내버스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여 친절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정덕수 버스운영과장은 “성공적인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개최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친절 마인드를 제고하고 쾌적한 시내버스 환경조성이 꼭 필요하므로 지속적으로 운수종사자에 대한 친절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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