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년위,브레인스토밍 워크숍 행사 개최
대구시는 팔공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청년위원들과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워크숍 행사를 개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월 26일 청년위원회 위원 위촉식 행사에서 청년문제의 해결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제안한 바 있는데, 이와 관련 대구시청년위원회는 워크숍 행사를 개최한다.
워크숍 진행 내용은 첫째 날 15시부터 세계 물포럼 및 청년창업자의 창업 경험담 동영상을 시청하고, 분과별로 위원회 활동방향 및 현안을 자율적으로 토론한다.
“이어서 청년의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대구사회연구소장 엄창옥 경북대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고,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김상희 실무추진단장의 15년도 위원회 주요사업 소개와 이어 권영진 시장의 주재로 청년과의 난상토론의 브레인스토밍이 진행된다.
브레인스토밍 시간에는 청년위원들이 지역 청년들의 시각에서 본 문제들을 대변함으로서 지역 청년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브레인스토밍을 마치고 저녁식사 후엔 청년위원의 사회로 청년위원들의 자율적인 재능기부 등으로 화합의 시간으로 첫째 날 행사를 종료한다.
둘째 날 오전에는 청년위원회 3개 분과와 행사를 지원하는 시민소통과 공무원팀 등 4개 팀의 친선 족구경기를 가지고 화합을 다진다.
청년위원회는 총 33명(청년위원 30명, 당연직-시 간부 3명/각 분과별 11명),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분과 모임에서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들을 토론을 거쳐 시에 건의할 예정이며, 각 분과위원회와 대구시 관련부서 및 기관과의 간담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5월 중순에 위원회 출범식에서 청년선언문 채택 등을 통해 청년중심의 정책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청년위원들에게 “청년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