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김사익 포항노동지청장이 포항제철소의 외주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지난 27일 2015년 1분기 외주파트너사 정보교류회를 가졌다.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58개 관련 외주파트너사 임원과 간부, QSS개선리더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1분기 혁신활동 실적이 우수한 외주파트너사로 선정된 ‘성광’과 ‘포센’이 포상을 수상했으며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최근 철강 경기동향 및 대응방안과 포항제철소의 기본의 실천 슬로건 및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앞서 고용노동부 김사익 포항고용노동지청장이 최근 국가적으로 쟁점이 되고 있는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김사익 지청장은 “노(勞)·사(社)·정(政)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추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포스코패밀리사가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이에 각별한 관심과 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