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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스타기업 육성’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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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스타기업 육성’본격 가동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07 16:41 수정 2015.04.07 16:41
Pre스타기업→스타기업→월드스타기업 연계 ‘성장사다리 구축’
  대구시는 창조경제의 주역이자 지역경제의 견인차로 자리매김할 2015년 스타·월드스타기업 선정 계획를 8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후, 오는 10일 오후 2시 대구TP 벤처공장 1층 지구관(달서구 성서공단로11길 62)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015년 신규 스타기업 10개 사, 월드스타기업 5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로써 대구시는 지난 달 공고하여 현재 접수중인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스타기업, 월드스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를 완성하였다. 지자체 단위에서는 최초로 소기업에서부터 중기업 및 중견기업,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체계적 기업육성 지원책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스타기업 및 월드스타기업에 선정되면 앞으로 3년 동안 대구시, 대구TP,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11개 육성전담기관 등 대구시의 모든 기업지원인프라를 망라한 전·후방 네트워크 지원을 받게 된다.
  먼저 종합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 성장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이에 따른 기업별 맞춤형지원(기술, 마케팅, 경영 및 품질혁신)을 실시하고,전담PM(Project Manager)제도를 운영하여 분야별 전문가가 매달 기업을 방문하여 꼭 필요한 시점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대구시 및 대구TP의 직접 지원뿐만 아니라, 대구시 여러 기업지원기관의 지원과 중앙정부의 국책과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가점 부여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직접 지원보다 더 많은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2007년부터 선정된 스타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스타기업 선정년도 대비 2013년도 매출을 분석한 결과, ▲ 2007년 선정기업(이하 연도) 86.3%, ▲ 2008년 64.0%, ▲ 2009년 57.1%, ▲ 2010년 31.0%, ▲ 2011년 23.1%, ▲ 2012년 23.9%, ▲ 2013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성장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가 중점 육성하고 있는 월드클래스300 기업(전국 156개 선정) 중 대구시는 18개 기업이 선정되어 경기?서울 제외 4년 연속 최다 선정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중 스타기업은 (주)제이브이엠(’12년 스타기업), (주)SJ테크(’13년 월드스타) 등 12개 사에 이른다.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대구시는 지역 기업들이 소기업→중기업→중견기업→글로벌기업으로 계속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사다리를 튼튼하게 다져 나아갈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기업 지원사업에도 예산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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