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CEO 및 국제기구 대표 등 총회 참가자 대거 참여
대구시는 세계물포럼에 참가하는 기업 CEO 및 국제기구 대표 등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 및 물산업 소개와 함께 투자환경을 설명하는 ‘Daegu Night’을 4월 14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Daegu Night’에는 베네디토 브라가 세계물위원회(WWC) 회장, 세계 1위 물기업 수에즈 장-루이 쇼샤드 회장, 줄리아 테일러 밀워키 물위원회 위원 등 세계물포럼에 참가하는 주요 기업 CEO 및 주제별·과학기술과정 참가자 등 국내?외 주요 인사 38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참가자 간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리셉션, 개회, 대구시와 물산업 투자환경 설명회, 만찬 순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작년 7월부터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물산업클러스터 유치대상 기업 등을 타깃으로 선정해 세계물포럼 및 이번 행사에 데려 오기 위해 공을 들여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물산업 투자환경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발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해외투자 유치의 좋은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라는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확고히 각인시키고 국제적인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향후 물산업은 물론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지역 해외투자 유치에 획기적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