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중남미 3개국 무역사절단 일정 중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차 중남미 한상대회에서 경산시와 중남미한상연합회 간에 업무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서명에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최태훈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은 지역의 중소기업이 중남미 지역에서 수출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중남미한상연합회가 각종 지원을 하도록 하는 업무협력의 성격을 띠고 있다.
중남미한상연합회(회장 최태훈)의 주최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번 한상대회는 중남미 20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들 200여 명이 참석하는 첫 대회로 한인기업전시회, 한?미주 섬유패션 교류협력 포럼 등 다양한 내용으로 중남미 한상들이 단합할 수 있는 기반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