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처리기한 절반 단축…작년보다 48%나 빨라져
의성군(김주수 군수)은 금년도 1/4분기 유기한 민원 처리상황을 분석한 결과 민원 One-stop 시스템 구축 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3월말까지의 유기한 민원 800여건 처리상황을 자체 분석한 결과 법정처리 기한을 절반이나 단축시켰고 전년 동기와 대비해서 48% 빨라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렇게 민원처리가 빨라진 것은 2015년도 1월 1일 조직개편 후 각종 인·허가 업무가 종합민원실로 일원화되어 같은 부서내에서 신속한 업무협의가 이루어 질수 있었던 결과로 보여 진다. 이와 더불어 군은 민원서류를 접수하기 전에 해당 인·허가를 상담할 수 있도록 민원상담 예약제를 운영하여 민원인의 시간 낭비와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있다.
농사용 창고를 신축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봉양면 구미리 주민 신모씨는 “종전에는 건축부서와 산림부서, 농정부서를 오가며 상담을 해야만 했고 담당자 출장등으로 상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금은 한번 방문으로 필요한 상담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계속 민원관련 공무원에 대한 소양교육과 시책발굴로 민원서비스 질을 높여가고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사기진작방안도 강구할 것이다.” 고 밝혔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