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장, 영주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현장 투어
▲ ©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6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의 방문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김흥빈 지방중소기업청장과 상인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공설시장 상인회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모색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공설시장과 소백쇼핑몰을 둘러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는 그동안 상인과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비가림 시설과 바닥 정비, 주차장과 화장실 신축 등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상인대학, 선진시장 견학 등을 통한 상인의식 개혁,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ICT 전통시장 육성, 공동마케팅 등을 통한 시장경영 개선 등 변화하는 여건에 발맞춰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상권 회복을 대한 의지를 알리는 한편, 그간의 추진 사항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였고 상인들도 시장의 근본적인 자생력 제고를 위한 육성사업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중소기업청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에 대하여 향후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상인들도 의지를 갖고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해 상인대학,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한 의식개혁, 고객감동 친절에도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