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여자중학교 육상부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거두는 좋은 성적으로 금의환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25일, 인천문학경기장에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전국의 초,중 선수 12,000여명이 참가하여 육상, 수영 등 총 33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치며 경쟁하였다. 이 대회는 중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가장 큰 규모의 전국대회 이다.
한일여자중학교에서는 경북 지역예선을 통과한 3학년의 박명선 학생이 여중부 800m 금메달, 1500m와 1600m릴레이 은메달, 윤은지 학생이 3000m 은메달, 1500m 동메달을 거머쥐며 선전하였다. 특히 박명선 학생은 올해 자신의 기록을 계속 갱신하며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더욱 주목된다.
이로서 한일여중은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금1, 은3, 동1’의 우수한 성적표를 거두면서 다시 한 번 육상 명문교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1~3학년 학생들의 고른 활약으로 앞으로의 전망도 밝게 해주고 있다.
길용철 교장은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한일교육재단 이신호이사장님의 지원과 송정헌감독, 김은정코치의 열정과 교직원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이라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