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관(세관장 우병길)은 지난 15일 포항지역 중학생 28명을 초청하여 미래 직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정부 3.0 시대에 맞추어 미래의 수출입 주역이 될 지역학생들에게 세관업무 현장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포항세관을 방문하여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수출입통관 처리과정을 직접 체험하였으며, 포항세관 주감시소로 이동하여 영상감시시스템 견학 등을 통해 세관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병길 세관장은 “정부 3.0을 바탕으로 지역의 인재들이 일선현장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세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