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계열사인 장가항포항불수강과 포스코-CFPC는 중국 주방기기 업체 광동성동원주구실업(둥위안)과 연간 6000t 규모의 스테인리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6일 포스코에 따르면 둥위안은 스테인리스 싱크(sink) 소재를 제작하는 주방기기 업체로 중국시장에서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미국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향후 1년간 장가항포항불수강에서 생산한 스테인리스 코일을 포스코-CFPC에서 가공해 둥위안에 공급하게 된다. 둥위안은 앞으로 모든 제품에 포스코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할 예정이다.
장가항포항불수강과 포스코-CFPC는 앞으로도 소재 공급과 솔루션 협력을 강화해 신규 고객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