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문화예술담당관실(담당관 박태병)에서는 지난 29일 오전9시부터 일손이 부족한 도개면 신림리 소재 2,500여 평방미터의 마늘밭에 뜨거운 햇살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 날 일손돕기에는 필수인원을 제외한 15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농부들은 잡초제거 및 마늘종 뽑기 등 영농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어려운 농가를 돕는다는 뿌듯함에 최선을 다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화예술담당관실 직원들은 “길지않은 시간이지만,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하자.”며 따가운 햇볕아래 구슬 땀방울을 흘린 직원들은 서로를 격려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