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희망· 내일키움통장’가입자 자립역량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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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16일 고령지역자활센터 교육실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윤영 주임을 강사로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합리적인 소비습관, 신용·대출관리, 금융자산형성안내 등 자활· 자립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탈수급 지원을 위한 지원제도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근로사업 소득이 있고, 최근3개월 이상 자활센터사업에 성실히 참여한 자는 가입이 가능하며 3년 이내 탈수급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차상위를 대상으로 출시된 희망키움통장(II) 가입자들도 참석하여 자립을 향해 희망을 키워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차상위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II)는 최근 1년 중 근로활동한 사실이 있으며,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 70%이상 충족을 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고령군에는 현재 40명의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가 있으며, 교육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내게 적합한 금융 선택과 채무 상환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었고 앞으로 자활자립이라는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일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