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사회구현
▲ © 영주시는 21일 대화예식장 4층에서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한봉덕)주관으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각 기관단체장 등 800여명이 모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장애인 상호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재활의욕을 고취하여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는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대회사, 축사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되었으며, 식전 행사로는 사랑음악봉사회의 축하공연과 2014년 장애인단체 활동 영상물을 상영했다.
장애인의 날은 1972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개최해 오던 ‘재활의 날’을 1981년부터 정부에서 장애인의 날로 정하여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한편, 영주시는 장애인들의 복지증진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권기금 33억원을 포함한 60억원의 예산으로 휴천동 삼각지마을 부지 내에 국토환경디자인시범사업과 병행하여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 체육관을 건립하고 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