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가 시화·반월공단을 방문하고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22일 수도권을 겨냥한 투자전략에 따라 이뤄진 이번 방문은 KTX개통에 따른 수도권 입주기업에 대한 선점적 투자유치 활동을 위한 것으로, 향후 이어질 수도권 기업대상 투자유치설명회의 포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에서 시는 시화?반월공단 입주업체의 동향을 파악한 뒤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현황을 소개하고, 항만물류 중심도시로서의
뛰어난 투자인프라를 강조했다.  
  또한 최근 시화공단에서 포항시로 이전해 성공한 기업체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투자규모에 따라 입지지원 보조금을 포함한 인센티브 등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KTX개통에 발맞춰 경기도, 인천 지역의 수도권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다양한 산업구조를 갖추고, 일자리가 풍부한 창조경제도시 육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화공단(시흥 스마트허브)은 비금속, 기계제조업 등 9,700여개 기업체에 10만 5,0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반월공단(안산 스마트허브)은 기계장비제조업, 화학고무업종 등 6,100여개 기업체에 15만여명이 종사하는 우리나라 대표 국가산업단지이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