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 보건교사 워크숍 및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간담회 개최
▲ ©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지난 2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보건교사 워크숍 및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방법과 아토피유병 학생 관리와 학교환경 개선법에 대하여 구미순천향대부속병원 응급의학과 이동하교수와 아동청소년과 김성수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특히 최근 환경변화 및 개별 면역력 약화로 아토피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상황에서 아토피질환 관리교육을 실시하여 학교보건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교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응급관리교육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하여 보건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북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이윤정팀장을 초청하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는 도량초등학교 외 6개교 보건교사들과 함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담당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 환자 선별·관리와 천식 응급상황 대처, 교내관리 및 대상자 교육 등을 실시하여 (사)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에서 인증하는 안심학교 인증평가를 실시하게 되는데, 특히 올해 경북지역 인증평가를 신청한 11개교 중 구미에서 7개교나 신청하였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는 생활습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로 학교보건선생님들은 학생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접하여 학생들의 건강 멘토가 되시는 분들이라며 보건교사들의 업무를 격려하였으며, 보건소 또한 학교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