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드림스타트 ‘유아 직업 체험 프로그램’운영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24일 오전 EXCO 리틀소시움 체험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네 꿈을 펼쳐라!’ 유아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직업 세계를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함으로써 장래 직업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이번 프로그램에는 남구의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유아(5~7세)와 보호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체험이 이루어지는 리틀소시움에는 경찰서와 우체국, 방송국, 병원, 소방서 등 60여 개의 직업 체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유아들이 그 직업 종사자가 하는 일을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로 대구 남구의 경우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사업 추진에 있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자신의 미래 모습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는 것은 물론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