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한‘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평가에서 최우수(S등급)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포항TP는 2008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을 통해 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로 지역혁신을 위한 지역별 발전전략수립과 지역혁신자원·정보 조사분석을 통해 지역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기업 성장 중심의 지역발전 정책 수립, 지역혁신주체 간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지원, 성장사다리형 기업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데이터 기반 성과분석 및 통계관리 강화를 중점 추진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정책기획 분야에서 지역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추진한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기업지원플랫폼 분야에서 추진한 기술닥터 지원사업(12개사 82건 지원), 글로벌 시장진출 패키지 지원사업(지원기업 A사 멕시코 시장 진출) 등으로 지역기업의 경제·사회적 성과 창출에 기여한 부분은 높게 평가받았다.
이점식 원장은“앞으로 포항TP는 정부정책에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 산업육성 정책을 기획하고, 선진 기업지원시스템을 도입해 지역기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며“20주년을 맞는 올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등의 기획 사업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마무리해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TP는 위기지역 중소기업 Scale-up R&D 지원사업으로 기업당 1억원 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TP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동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