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2020년 축산사업시행 지침서’를 발행해 축산분야 지원사업 설명 및 축산농가에 필요한 각종 정보제공에 나섰다.
  특히, 이번 지침서는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한우, 낙농, 양돈, 양계, 양봉 등 청년 축산인 중 5명을 표지모델로 선정해 업무지침서의 변화 모색으로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2020축산사업시행 지침서에는△각종 축산분야 지원사업의 사업대상자 선정기준△사업신청 절차 및 세부 사업추진 실시요령 등을 주요 내용으로△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 사업과 도 자체 사업 등△모든 축산 지원사업이 망라돼 있다.
  이에 경북도는 축산사업시행 지침서를 시·군, 유관기관, 축산생산자단체 등에 배부해 축산농가가 각종 사업을 신청하는데 돕고,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 농축산유통국 자료실에도 게시해 축산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희주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에 발간하는 책자에 청년 축산농부들을 표지모델로 선정한 이유는 축산도 변해야만 지속할 수 있다는 상징성을 부여한 것이다. 앞으로 모든 축산 정책분야에서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