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3∼24일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 용역수행사를 선정하며 본격적인 브랜드개발 지원사업에 들어갔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우수한 지재권을 갖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브랜드 신규개발 4건, 브랜드 리뉴얼개발 6건,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1건 등 총 11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단순히 비용을 지원해 주는 차원이 아니라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전문컨설팅 용역수행사를 선정, 프로젝트 일정관리 및 브랜드 진단 및 평가, 브랜드 경쟁전략 수립, 브랜드네이밍 개발, 브랜드디자인(B.I, C.I) 개발, 상표출원 등의 권리확보, 브랜드 경영전략에 이르는 사업을 통해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고 브랜드자산을 보호하며 판로개척, 해외시장 개척 등 기업의 매출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경북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브랜드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은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마케팅 및 브랜드 분야 역량 강화 및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데 큰 역할을 해주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