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 청문감사관실에서는3월부터 상반기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 ‘인권 청백리’로 선정, 포상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세련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특수시책을 추진 중이다.이와 관련, 경찰서에서는 지역경찰과 수사부서의 영상기기(CCTV) 관리 실태, 개인정보 관리, 장애우 편익시설과 배려, 유치인 관리, 대민응대 태도 등을 점검한다.또, 부서장 추천을 받아 우수사례는 평가, 공유할 계획이다. 이갑수 경찰서장은 인권보호는 우리가 밥을 먹는 것과 같이 일상에서 행해야 하는 상식이며, 특수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경찰서에서는 향후 직원들로 청렴동아리를 편성, 인권 메신저로 활용하여 신청사 시대에 걸맞게 인권 으뜸 경찰서로 변신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구미경찰서에서는 인권 민원이 4건 접수되었으나,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나 시정 등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김학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