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군은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계획의 장기종합계획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27일 소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지고 연말까지 군의 비전과 발전구상, 지역개발·경제산업·문화관광·도시재생 등 부문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군정추진 방향의 일관성을 유지키로 했다.
  또한, 군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개원, 신도청시대 개막,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 중앙선철도 복선화사업 추진 등 변화하는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미래 봉화의 성장동력 창출에도 나선다.
  박노욱 군수는 “군민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계획 마련으로 풍요로운 봉화를 앞당겨 나가자고 말했으며 무엇보다도 계획 실현의 핵심인 예산확보 방안에도 주안점을 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06년도에 수립된 기존의 장기종합계획은 봉화군을 내성, 문수산, 청옥산, 청량산권역의 4개 권역의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그동안 아시아 최대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선비의 얼을 살린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조성, 전국 최다의 농촌종합계발사업을 유치하여 추진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