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8명으로 늘어…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내 확진자 1명과 의성에 실거주하는 관외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새로 추가된 의성-38(79,여,안계면) 확진자는 지난 19일 성당모임에 참석해 의성-12, 의성-25, 의성-27, 의성-31, 의성-35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현재는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중이다.
해당 확진자는 19일 성당모임에 참석한 이후 이달 3일까지 자가격리중이었으며, 지난 1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의뢰하고 오늘 양성판정을 받았다.
의성군 금성면에 실거주하는 의성 관외-4 확진자는 주소가 경산시로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자택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환자 또한 현재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손세정제 사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증상이 의심될 경우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즉시 1339나 의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연락해달라”고 군민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