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2030년까지 디지털지적 전환..
사람들

2030년까지 디지털지적 전환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27 18:38 수정 2015.04.27 18:38
의성군,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1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의성읍전통시장지구(180필지, 47,745㎡)를 선정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도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다.
  의성읍 전통시장지구는 지적공부와 실제현황의 불일치가 심하여 건축물 개발행위 제한과 함께 경계분쟁 등이 발생되고 있는 지역으로 2014년부터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및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등 사업지구 선정을 위한 노력 끝에 경상북도로부터 2015년 사업지구로 지정승인을 받았다.
  의성군은 2013년에도 옥산면 입암·신계 2개 지구를 사업 완료하였으며 2030년까지 의성군 전역의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추진으로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줌으로써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한편 토지의 이용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성군 관련 담당자는“지적재조사 사업에 따른 측량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사업지구 내 경계결정, 정산금 조정 등 토지소유권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근수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