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착수보고회
▲ © 청송군은 지난 22일 현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현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서병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용역수행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대한 사업 목적과 내용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지역의 잠재력과 고유 테마를 살려 지역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배후마을과 소재지를 연결하는 중심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농촌 발전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60억 원의 사업비(국비70%, 지방비 30%)를 지원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본계획 고시 후 실시설계를 10월까지 완료하고, 2016년 2월경에 시행계획 고시가 나면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금이락 현동면장은 “이번 사업이야 말로 지역주민이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상향식 추진방식으로 소재지 정비에 따른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면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거듭 당부하며, 기타 연계사업들과 더불어 현동면을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 되도록 행정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서병규 추진위원장은 “현동면 발전을 위하여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알찬 정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권영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