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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속한 발렌시아, 코로나 확진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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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속한 발렌시아, 코로나 확진 5명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3/16 20:09 수정 2020.03.16 20:10
선수 3·코칭스태프 2명
이강인이 뛰고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나 나왔다.
발렌시아는 16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구단 내 5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발렌시아는 확진자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외신들은 선수 3명과 스태프 2명이 발렌시아내 확진자라고 소개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3명의 선수는 에세키엘 가라이, 엘리아큄 망갈라, 호세 루이스 가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모두 안정을 유지한 채 자가격리된 상태다.
프리메라리가 선수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라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을 불운하게 시작한 것은 분명하다”면서 “현재 잘 지내고 있고 보건 당국 지시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망갈라는 “오늘 코로나19 양성이라는 사실을 들었다. 현재 기분은 괜찮다. 관련 증상도 없다”고 설명했다.
프리메라리가는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잠정 중단된 상황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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