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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대, 초기창업패키지 2년 연속 선정..
교육

대구대, 초기창업패키지 2년 연속 선정

이종구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3/17 19:51 수정 2020.03.17 19:51

3년간 72억 6000만원 받아

대구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공모한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도내 소재 대학 및 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된 대구대는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요 창업지원 사업을 모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대구대는 대구·경북지역을 거점으로 성장단계별(STEP)로 창업 전주기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창업 생태계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 및 민간기관 등을 통해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총 72억6000만원의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을 받아 초기 창업기업을 선발해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대는 앞으로 3년간 기술창업 위주의 창업 아이템 사업화, 프리팁스(pre-TIPS) 및 팁스(TIPS) 발굴, 매출 500억원 이상의 미니 유니콘 기업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 프로그램 우수 졸업자, 실습형 창업동아리 및 교원창업자, 투자펀드 추천 창업자 등으로 구성된 창업 인재풀(창업FARM)을 구축한다.
또 창업 아이템 보호 및 지적재산권 기반의 기술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DU-TR(Technical Roadmap), DU-IP(Intellectual Propert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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