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는 참배식이 18일 오전10시 영덕군 영해면 3·1의거탑에서 열렸다. 호국충절의 고장 영덕군에서는 매년 3·18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문화제를 개최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18 독립만세문화제’ 행사를 취소하고 헌화 및 분향하는 참배식으로 행사를 간소화 했다. 참배식에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해 김수용 영해 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장, 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조주홍 경북도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두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