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행정복지센터는 19일 새마을부녀회 및 센터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봄꽃을 식재했다.
팬지 및 비올라 등 6,200본의 꽃을 경주세무서 인근 도로변을 비롯해 불법쓰레기 투기지역, 팔우정 삼거리 등지에 배치된 대형화분(총 66개)과 중심상가 소공원(공용 주차장 옆) 등에 식재했다.
이번 꽃 심기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심지뿐만 아니라 전 지역이 침체된 분위기 속에 꽃을 보며 주민들의 마음이 밝아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최병한 황오동장은“앞으로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각인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경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