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학습 교과서 배부

파천초등학교(교장 박상렬)는 전국 초중고 개학 추가 연기를 발표한 직후 교사들이 학생들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신학기 교과서를 배부하고, 학생들의 생활환경 점검과 학생, 학부모 상담을 실시하였다.

휴업에 대한 선제적 대처로 온라인 학습방을 개설하여, 매일 담임교사들이 일일 학습과제를 안내하고, 피드백 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온 파천초는 이번 개학 추가 연기 결정에 따라 학습공백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학습의 기본인 교과서 배부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가정학습을 돕기 위해 학생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교과서 배부 및 생활지도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파천초는 이번 찾아가는 교과서 배부 서비스를 통해 가정에서도 교과서를 보며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되었고, 온라인학습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가정학습 내실화를 위한 기반이 갖추어지게 되었다. 
교과서를 건네받은 학부모는 “학교에서 배려를 해줘서 참 고맙습니다. 담임 선생님께서 매일 같이 아이의 학습을 체크해주시는데 이제 교과서를 받으니 가정학습에 좀 더 체계가 잡힐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파천초등학교(교장 박상렬)는 “전교직원이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교과서 직접 배송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학습 결손에 대한 우려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를 바라며, 온라인 학습방과 유선 상담을 통해 가정에서의 학습을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최병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