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교통문화 쉽고 재밌게 배워요!
▲ © 포항시는 28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툰 언어 소통과 한국 교통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족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우리나라의 교통체계와 대중교통 이용 및 안전, 횡단보도 보행방법 등과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과 관련한 동영상 시청과 사례 위주의 진행했다.
도성현 교통행정과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우리나라 교통문화를 이해하고 성숙된 시민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며, “다문화가족들의 우리나라 생활 적응과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포항시에는 34개국의 다문화가족 1,8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