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결혼이주여성 범죄예방교실
▲ © 문경경찰서(서장 김성희)는 지난 27일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4개국 결혼이주여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다문화사회 구현을 위한‘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한국생활에 익숙하지 않아 각종 범죄에 취약한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방지와 보이스피싱 예방법, 불법체류자 통보 의무 면제 제도에 대해 초점을 맞춰 교육을 실시하고 이주여성 긴급전화인 다누리콜센터 1577-1366를 홍보하였다.
김성희 경찰서장은 “우리말과 문화에 서툴고 신고방법조차 잘 알지 못하는 이주여성들이 법률이나 범죄 대처요령 등을 몰라 범죄피해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