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 접수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내달 22일까지 2015년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을 신청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이후의 경영성과 등을 평가하여 우수한 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와 경영개선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유능한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전국 30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군별 선정 인원수는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별도로 배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2010년 12말까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현재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으로서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은 시에서 자격요건 등 신청자의 결격사유가 없는지 사전검토 후 전문평가 기관인 농림수산식품부 교육문화정보원의 서류심사 및 현장 평가를 거쳐 경북도에서 최종 선정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과 영농기반 시설 설치 농식품 가공·제조용 기계구입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등에 최대 2억원의 국고융자(연 1%, 5년거치 10년 분할 상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송인홍 영주시 농정과수과장은 “부자농업의 실현을 위해 미래 농업을 책임질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은 2006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8,878명이 선정됐으며, 이중 경북지역은 1,761명이며 영주시는 총 45명이 선정되어 44억원의 국고 융자금을 지원 받았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