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불황 극복’..
대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불황 극복’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29 17:27 수정 2015.04.29 17:27
대구시, 상수도요금·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지원

  대구시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가 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한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을 동결하거나 지역평균보다 낮은 업소로 위생청결 상태와 친절도 등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대구시는 물가안정 및 물가인상억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자치부, 대구시, 구·군이 함께 지정 관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매월 인센티브를 지급해 오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중 외식업을 대상으로 매월 상수도요금 2만 원 감면 지원과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착한가격업소 간판 지원(약 6.5만  원 상당), 주방세제, 해충방제사업, 수건 등도 추가 지원해 주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진시키기 위해 공직자들이 앞장서 이들 업소를 이용하고, 착한가격업소 전용 홈페이지 운영, 리플릿 제작 홍보, 반회보 게재 등 홍보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최영호 경제정책관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운영상 문제점과 지원제도 개선사항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대구시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내용도 검토하여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받으려고 하는 개인 서비스업자는 업소 관할 구·군청 경제 관련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곤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