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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어린이에 꿈과 희망을 선물하자..
대구

어린이에 꿈과 희망을 선물하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29 17:27 수정 2015.04.29 17:27
5일 두류야구장서 어린이날 풍성한 행사 열려
▲     © 사이카 퍼레이드
▲     © 어린이 밸리댄스
▲     © 에어바운스 놀이
▲     © 폐달보트  대구시는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온 가족과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행사와 체험행사 등 볼거리가 가득한 어린이 큰잔치가 5월 5일 오전 10시40분부터 두류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세월호 사고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리지 않은 만큼, 이번행사에는 초록이 짙어가는 5월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두류야구장 야외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행사로는 크게 식전행사, 기념식, 공연행사와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로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경찰 사이카 퍼레이드 선두로 삼바 바투카다의 브라질 전통 타악기 공연, 동화나라 캐릭터, 키다리 피에로 행진이 펼쳐지고 공식행사를 알리는 어린이합창단의 오프닝 공연과 내빈들의 축하 인사와 모범 어린이 시상과 어린이와 내빈 함께 하는 미니 체육대회도 열려 즐거운 시간도 가진다.
  공연행사는 어린이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는 난타공연, 밸리댄스, 치어리드 공연, 튼튼 어린이 선발대회 등 7종의 공연행사가 야구장 메인무대에서 열려 어린이와 온 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놀이 공간과 미꾸라지 잡기, 폐달보트, 풍선아트, 멋진 경찰 사이카 시승 체험, 청사초롱 만들기 등 22종의 체험행사와 실종예방 어린이 지문 등록, 아동학대 방지 전시회 등 6종의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볼거리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또한, 즐겁고 알차고 안전한 행사를 위해 의료 구급차 대기, 급수 봉사반, 미아보호소 등 행사지원과 자원봉사자(250명), 질서 전문요원(25명), 공무원(25명)으로 구성된 안내 요원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여 참석한 어린이와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이 밖에도 대구시 전역에서 2015년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기간 동안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소방헬기 레펠시범, 어린이회관에서는 어린이날 경축행사와 더불어 구·군별 청소년수련관, 공원, 도서관 등 17개소에서 다양한 어린이날 축하 공연행사들이 펼쳐진다.
  이순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어린이날 하루만이라도 어린이와 온 가족이 행사장에 많이 와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하여 좋은 추억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이 되도록 건강한 놀이문화와 다양한 행사 개최 등 아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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