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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청도군, 체납세 징수 총력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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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체납세 징수 총력추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04/29 17:41 수정 2015.04.29 17:41
6월말까지 일제정리...강력한 체납처분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조세정의 실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5월1일부터 6월말까지 2015년 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해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정리기간 중 군은 이월 체납세액의 15%인 총2억5100만원을 징수목표액으로 정하고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재무과 직원과 읍·면 재무담당부서 직원 40명으로 1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 징수책임제를 실시해 체납자의 주소지를 직접방문하고 체납세 징수 및 독려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현장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을 구성 운영하고 압류재산 공매와 금융재산 압류 및 직장인 급여압류 등을 통한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제를 취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ㆍ내외 경기침체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 및 기업에 대하여는 체납세를 분할 납부토록 유도하고, 압류재산 공매 등의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경제회생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체납세 징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체납자에 대하여는 행정제재 등 체납처분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이번 정리기간 중에 체납세를 자진납부하고 납세의무를 이행하여 행정적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납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중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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