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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코로나 뚫고 ‘성주참외’ 싱가포르 첫 수출..
경북

코로나 뚫고 ‘성주참외’ 싱가포르 첫 수출

나광택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4/13 19:14 수정 2020.04.13 19:14

성주군은 지난 10일 성주참외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하여 성주군의회(의장 구교강, 의원 도희재),경북 도의회(위원장 이수경, 의원 정영길), 성주참외원예농협(조합장 도기정) 등 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첫 선박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항공료가 기존보다 3배 이상 인상되어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그 대책으로 가까운 국가(일본, 홍콩, 싱가포르)는 선박으로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본은 전년보다 2배 이상 선박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수출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날, 선적 된 1입봉(0.25kg) 11,200개는 낱개 포장되어 싱가포르로 10일정도 지난 후에 자국민 식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틀림없지만 성주참외는 보란 듯이 그 힘듦을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또한 참외에 대한 군민들의 남다른 애정과 소비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주참외가 전 세계인들의 밥상에 오를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나광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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