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부정유통 방지와 사용의 편리성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10일 발행한 의성사랑카드를 발행기념 10% 이벤트 행사로 지금까지 5억3천만원을 판매,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코로나19 피해 주민 긴급안정자금 지원에도 현재까지 50만원권 5,200매(26억원)를 무기명 카드로 지원했으며, 카드배부 시 의성사랑카드 ‘그리고’ 앱에 등록하도록 홍보해 일석이조의 효과도 보고 있다.
또한, 의성사랑카드의 유통현황을 살펴보면 도소매업 42%, 농축협 19%, 주유소 18%, 음식업 17% 등 다양한 업종에 유통되고, 특히 코로나 최대 피해 업종인 도소매업, 음식점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어 군에서도 지난 2월부터 8월말까지 사용한 의성사랑카드 수수료(0.5%)를 전액 지원 할 계획이다.
김근수기자